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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N ORIGINAL CATCH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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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녹색 머리칼에 갈색 눈. 치켜뜨인 눈썹탓에 자칫 날카로운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지만서도 내도록 웃고 있는 얼굴 덕에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적당히 근육이 잡혀 있는 몸. 뼈대자체가 굵은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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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적인]

 

"얘기 좀 더 듣고싶은데. 지금 바빠?"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상냥하고 다정하다. 발화점이 높은 편이라 화를 잘 내지 않을뿐더러 자신이 허용할 수 있는 부분까지는 선선히 웃으며 양보하는 편. 사람들이랑 어울리길 좋아하고 낯선 이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 친근감을 표현한다. 남들과의 언쟁을 좋아하지 않아 웬만해선 다른 이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대충 넘어가려는 경향이 있다. 이 정도면 상냥한 거 아니냐며 스스로 자부함. 타인에게 비치는 마음과 호의를 딱히 숨기지 않는다.  가만히 눈을 맞추고 편안하게,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끔 하는 대화기술은 그의 장점이다.

 

 [느긋한]

 

"서두르지 말자, 지금 당장 해야하는거 아니잖아. "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황에서 한 박자씩 늦는다. 매사에 느리고 굼뜬 건 기본이요, 잔뜩 지루한 얼굴로 신발을 끌고다니는 그의 걸음걸이는 괜한 한소리를 듣기 일쑤다. 조금만 맥이 풀리면 금세 엎드리고야 만다. 서두르는 기색 하나 없는 느긋한 태도가 자주 답답함을 사 재촉 받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그는, 실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상황을 무마하고 마는 것이다. 귀찮은 일에 휘말리거나 앞에 나서는 것 역시 좋아하지 않는다. 

 

[독립적인]

 

"고마워. 하지만 이건 내 일이지."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게 낯설다. 고민을 쉽게 털어놓지도 않고 애초에 문제가 생길만한 일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다. 설령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결하기 힘들다 싶으면 속으로 앓으며 혼자 타협하거나 포기하는 편. 묘하게 낮은 자존감과 때때로 그의 발목을 잡는 소심함은 스스로는 인정하기 싫어하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혼자 나서다가 일을 그르치는 건 더 싫어하니 내적 갈등이 상당함.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지 않고 그저 물 흐르는 대로 다수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나 그에 대한 책임에는 한발 물러나 관망하는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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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부모 둘 다 의사. 

 치하야가 다섯 살 때 호타루비노 마을에 이사를 왔다. 직업적 이점으로 마을에 터를 잡기 비교적 수월했던 편. 

 

-어릴 때 밤 하늘의 반딧불이들을 별로 착각해 우주에 막연한 동경을 품은 것이 항공우주공학에 발을 들이게 된 첫 시작점이다.

 우주비행사가 장래희망이었는데 어쩌다 연구실에 박히게 된 건지 모르겠다며 틈만 나면 볼멘소리를 중얼이나 적성에는 잘 맞다. 특히 기계공학에 재능을 보임.

 

-재작년까지 미국에서 거주하며 연구원 생활을 유지하다 작년 초에 치하야 혼자 일본에 돌아와 도쿄 시부야 부근에 거주. 

 현재 천문학 석사 과정을 준비 중이다. (이수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 전공과는 크게 관련이 없지만 공부하고 싶은 것을 공부한다에서 만족감을 얻는다. 

 

-취미는 영화 감상. 장르를 가리지 않으나 감상 시 두꺼운 이불과 단 간식들을 필수로 여긴다. 최근에는 눈물 콧물 다 빼는 슬픈 영화만 골라 봐 눈이 자주 부었음. 감수성이 높아 괴로워하면서도 그 맛에 본다며 고집을 부리곤 한다.

 

-맵거나 짠 음식을 싫어한다. 오이나 깻잎, 향신료 등 향이 강한 식재료 역시 즐기지 않으며 간을 약하게 한 튀김류를 선호. 육식보단 채식을 즐긴다.

 

-학창시절 때부터 달리기가 느린 것으로 유명했다. 타고난 근력은 좋으나 운동신경이 떨어져 저학년 이후의 체육시간에는 얼마 안 가 지루한 얼굴로 벤치에 앉아있기를 반복. 격한 운동도 즐기지 않아 당시에 깍두기를 자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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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모가 마을에서 비교적 부유한 계층에 속해 있다는 걸 어린 나이에도 잘 알고 있었다. 이사 초반에는 집 밖으로 조차 나오지 않았으며 낯을 많이 가려 부모님을 제외한 사람들을 만나면 금세 입을 삐죽이며 울기를 반복했다. 초등학교 진학 후에야 조금씩 남들과 어울리며 사교성을 익혔지만 말수도 적고 늘 주눅 든 인상 탓에 친구 사귀기가 쉽지는 않았지. 또래들과 뛰어놀았던 적은 한 손에 꼽으며 주로 교실 뒷자리에 홀로 앉아 책을 읽곤 했다. 모든 일에 소극적이며 남 눈치를 보는 일이 습관으로 자리 잡아 주변의 답답함을 샀었다.

 

-부모님이 교육을 중요시했을뿐더러 치하야 스스로도 배움에 있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초등교육의 몇 안 되는 과목 대부분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보였으며 특히 과학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음. 학교의 본 수업보단 부모님의 개인적 가르침이 성적 영향에 더 컸다. 

 

-부,모 둘 다 의사직이라 하교 후 틈만 나면 보건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일을 방해하지 않고 대기실 구석 자리에 앉아 조용히 책을 꺼내드는 게 대부분의 일상. 보건소를 오고 가는 마을사람들이 '의사양반네 아들' 이라 칭하며 사탕 따위를 쥐어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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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첩, 펜, 종합 비타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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