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AN ORIGINAL CATCHPHRASE
검은 숄더백, 추울 때 걸치기 위한 숄더를 팔에 걸치고 있다. 손에 쥐고 있는 텀블러에는 달달한 유자차가 담겨져 있다.
(조곤조곤)
말을 단조롭고 조곤 조곤 하는 편이라 겉으로 보기엔 온화해 보인다.
어지간하면 타인에게 상냥하고 날을 세워 대화하지 않는다.
이는 살갑다기보단 단순히 본인의 화법이 온화한 편이라고 하는 게 어울릴 것이다.
낯을 가리지 않고 쉽게 다가갈 수 있다. 하지만 상대가 불편할까 봐 적정거리를 유지해준다.
타인이 다가오는 것에는 거리낌이 별로 없는 편이다.
(사교적)
딱딱한 사람은 아니다. 어지간한 장단은 잘 맞춰주는 편이다.
먼저 장난을 치기도 하며 반응도 나쁘지 않은 편.
화를 크게 내지 않는 편이라 남들과 조화롭다.
(촌철살인)
물론 평소 온화한 편이다. 다만 가끔의 언행이 냉철해 성격의 갭을 보인다.
그런 모습 때문에 적이 있을 법도 하지만
틀린 말을 한다기보다 상황에 맞는 말을 하는 경우나 의견어필이 필요할 경우에 발휘한다.
(직감적)
전체적으론 이성적으로 보이지만 결국 직감을 택하는 편이다.
그 덕분인지 타인의 편견이 적은 편이며 운에 맡기는 행동이 많다.
풀 수 없는 문제는 길게 고민하지 않는다.
0. 이리키인 마나. 3/20 생. 물고기 자리. O형.
01. 연구원
대학에 들어오고 개인적으로 집필하던 소논문이
교수에게 눈에 띄여 젊은 나이에 뇌과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발탁되었다.
02. 잠
정말 잘 잔다. 무언가 하다가도, 밥을 먹다가도 잠에 취해있기도 한다. 어디서든 잘 잔다.
연구직이라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어서 자주 맨정신이 아니다.
폭신폭신하거나 따뜻한 곳에서 자는 것, 휴식을 취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상황에 따라선 정신을 차리고 행동한다.
03. 약한 힘
스트레스가 과해 지거나 체력적으로 무리를 하게 되면 행동이 단순해진다.
일상생활에서도 제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많다. 자신의 약한 체력에 익숙해졌다.
04. 감기
환절기에 맞춰 감기에 걸려버렸다. 동창회에는 안 가는게 맞는 것 같았지만
요 며칠 계속되는 기시감과 위화감에 독한 감기약을 먹고 참가하게 된다.
05. 좋아하는 것.
치킨카레, 커다란 개, 독서
06. 싫어하는 것.
쓴 커피는 잘 못마시는 편이다.
07. 변호사
가족, 친구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그들을 돕거나 변호하는 일이 몸에 베였다.
성적은 높았지만 모범생이라기엔 잠이 너무 많았다.
수업 중 조는 일이 다반사였고 수업시간 외에도 학교 곳곳에서 잠을 잤다.
한 번은 너무 깊게 자 하교하지 못한 채 학교에 갇힌 적도 있었다.
유자차가 든 텀블러 / 휴대용 베개 / 감기약
[선관]
이리키인 소토 / 의붓 남매
(어릴 때부터 붙어 다녀서 단짝 친구같은 남매사이.)
몸이 약한 친모는 마나를 낳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 마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허약했고 천식을 앓고 있었다. 이에 마나의 친아버지는 소토의 어머니와 재혼하게 되었다. 맞벌이었던 부모는 바빴고 그 덕분에 남매는 서로를 챙겨주며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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