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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N ORIGINAL CATCH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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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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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체형. 깔끔하게 정돈된 흑색 머리카락은 층이 진 채 꼬리뼈 부근까지 내려와있다. 나른하게 풀린 은색의 눈은 힘없는 인상을 한층 부각시킨다. 원체 표정에 감정이 담겨있지 않아 진지할 때에도 멍한 얼굴로 보인다고. 발목을 덮는 기장의 롱 니트 원피스와 넉넉한 사이즈의 트랜치 코트, 굽이 없는 검은 부츠. 단정한 옷차림은 그녀의 차분한 성격을 대변하는 듯하다. 향수를 뿌리는 것인지 그녀가 지나간 차리엔 가벼운 시프레 향이 맴돌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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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한ㅣ공과 사 구분이 확실한ㅣ이성적인

 

" 말할 곳이 없다면 언제든 찾아오세요. "

범법적인 것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 끌어안는다. 위로가 필요할 땐 위로를, 온기가 필요할 땐 묵묵히 옆을 지켜주어 상대방이 보기에 믿고 이야기 하기 좋은 성격. 실수에 관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준다. 이런 모습이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같아 보이는데, 실제로 그녀의 다정한 모습은 그녀 부모의 모습을 보고 배워 따라한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직접적인 도움 보다는 혼자서 해낼 수 있도록 약간의 조언을 해주는 식. 그녀의 도움 없이 진행되지 않는다 판단되면 그제야 일에 관여하기 시작한다.

 

" 지금은 일하는 중이 아니잖아. "

그녀의 다정한 모습은 오직 일할 때, 환자 앞에서만 보인다. 오랜 공부, 짧은 경력으로 습득한 그녀만의 상담 방법이기도 하다. 일을 시작할 때 그녀는 웃음이 많고 누구에게나 상냥하지만, 평상시의 그녀는 신중한 언행으로 과묵한 모습을 보이며 냉정하다. 그녀에게 있어 인간 관계란 친밀한 사이의 친구보다는 필요할 때 도움을 주고 받는 사무적인 관계에 가깝다. 무엇이든 해 줄 것 같은 상냥한 언행을 보이면서도 정작 부탁을 하면 들어주는 일이 드물다. 마치 상담사와 환자의 관계마냥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지만, 절대 그 선을 넘지 않는다. 예외가 있다면 약속. 그녀는 자신이 건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는 편이다. 

 

" 감정에 휘둘리면 안 돼. "

그녀는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사람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당연히 '모습' 뿐이다. 그녀 역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므로 자연스러운 반응은 제어할 수 없으나, 최대한 그 모습을 숨기곤 한다. 보물을 숨기듯 꾹꾹 눌러 담는 것이다. 감정은 뒤로 미뤄놓고 이성만을 존재시킨 채 상황을 분석한다. 충동적인, 갑작스러운 변화를 무척이나 꺼려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계획과 대처 방법을 생각해두는 것이다. 마치 기계처럼 지독히도 계획적이고 규칙적인 삶을 사는데 그녀의 완벽주의를 향한 욕구 때문인지 일중독으로 인한 습관인지 가만히 쉬는 일 없이 항상 무언가를 바삐 처리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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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0일생. 황소자리, O형. 탄생화 괭이밥 ─'빛나는 마음 '. 탄생석 자라타이트 ─ '내면의 힘 '.

 

· 목소리

높낮이가 거의 없는 평온한 목소리. 나긋나긋한 목소리는 소리가 작아 잡음이 섞인 장소에선 집중해서 들어야 말뜻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이다. 일을 할 땐 꼬박꼬박 존칭과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일상에선 사람의 이름을 거의 부르지 않고 반말이나 습관이 섞인 존댓말을 때때로 사용하는 편. 무언갈 깊이 고민할 땐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리는데, 주로 그녀의 계획을 읊을 때가 많다.

 

· 직장

오사카의 꽤 규모가 있는 상담소의 심리 상담사. 졸업 이후 2년의 시간을 거쳐 상위권 대학은 아니나 심리학으론 나쁘지 않은 지방의 대학교를 장학금을 받아가며 수석으로 졸업해, 이제 막 경력 1년차가 되어가고 있는 파릇파릇한 상담사이다. 아직 낮은 경력이지만 준비성이 철저하다보니 큰 실수 없이 지금까지도 무난하게 일을 하고 있는 중. 밖에서 볼 때와의 모습이 딴판인지라 꽤나 당황하는 동료도 있긴 하지만, 성실한데다 일에 큰 지장은 없어 대체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편.

 

· 가족

가스 누출 사고 이후 돗토리현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대학 생활을 위해 오사카의 작은 원룸으로 자취를 시작했다. 자취 경력은 꽤 있는 편이지만, 집에서 무언갈 만들어 먹기 보단 편의점 음식으로 대체할 때가 많아 요리를 제대로 할 줄도 모른다. 그나마 깔끔한 성격이 집이 쓰레기장이 되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정도. 끈끈한 애정으로 가득한 가족인지라 일주일에 한 번씩 장문의 친필 편지를 주고 받는다.

 

· 취미

하루의 3분의 2를 일로 보내는 빠듯한 시간을 쪼개어 만든 취미가 있다면, 일. 일을 하는 게 그녀에게 있어 습관적인, 유일한 취미 생활과도 같다. 종일 앉아있기만 한데다 과한 업무량으로 인한 최소 수면 시간이 그녀의 건강을 갉아먹고 있어 최근엔 영양제를 챙겨 먹는데 최악에서 악으로 바뀐 것이나 다름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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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하는 모범생.

 

놀지도 않고 쉬지도 않고 책이 닳아 헤질 때까지 책상에 앉아 공부만 했다. 낯을 가리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적당한 친절함으로 두루두루 말을 나누고 다녀 교우 관계가 나쁘진 않았지만, 특별히 이렇다 할 친구는 없었다. 무리에 있을 때보다 혼자 있을 때가 더 편해보였기에.

 

공부를 제외한 모든 것에 흥미가 없다는 듯 굴었지만, 하나. 관심을 보이는 게 있다면 이야기 듣는 것을 좋아해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을 따라다녀 별 의미 없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물론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의심하지도, 믿지도 않았다. 그저 듣는다는 행위 자체를 좋아했다.

 

· 친구하자는 말엔 언제나 한 발짝 물러났다. 불쾌감보단 순수하게 친구의 의미를 모르는 듯 보였다.

· 외동딸. 학교가 끝나거나 학교에 가지 않는 날, 종종 아버지를 도와 일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그녀의 어머니는 집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병에 걸렸는데 돈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소문이 떠돌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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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노트, 필기 도구, 영양제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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