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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N ORIGINAL CATCH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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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bnn71님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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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산란시키는 투명한 바다색 홍채, 그 위로 이마를 덮는 옅은 잿빛 머리칼이 제멋대로 흐트러져있다. 

 직각으로 벌어진 어깨. 잔근육이 꽉 잡힌 탄탄한 상체의 여섯 조각으로 갈라진 복근과 우묵히 팬 굴곡의 쇄골뼈 위로 솟아오른 견고한 승모근은 운동으로 다져진 흔적이 엿보인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훤칠한 키와 굵직하게 이어지는 골격에서부터 풍겨오는 위압감이 가히 압도적이다. 핏줄이 불거지는 뼈대 굵은 손은 마디마다 굳은살이 박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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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리의식

 무심한 듯 관용적으로 내뱉는 어조는 다소 냉정하게 들릴지언정 격 없이 느껴지진 않는다. 세상만사 관조적인 태도를 일관하면서도 눈앞의 불의는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정이다. 대체로 꺼릴 법한 번거로운 일을 선뜻 자처하기도 하며 어린아이와 윗사람을 대할 땐 제법 깍듯하고 친분이 깊은 상대에겐 드물게 다정한 모습도 보인다. 좀처럼 다가가기 힘든 첫인상과는 달리 시간을 들여 지켜볼수록 차츰 분위기가 누그러졌다.

 

 표리부동

 본디 잘 웃지 않는 데다 표정 변화가 다양하지 않아 표면적으로는 감정적 동요를 찾아보기 어렵다. 간혹 냉소적으로 웃거나, 속내를 가늠할 수 없는 얼굴로 바라보거나, 황당해하거나, 귀찮아하는 정도가 전부. 정작 본인은 별생각 없이 짓는 무표정마저 심기 불편하게 비치는 탓에 곧잘 불필요한 오해를 사곤 한다.

 

 독립성

 자기 자신 이외엔 누구도 의존하지 않으며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성향이 강하다. 강자에겐 강하고 약자에겐 약해지는 인간상. 개인적으로 간섭 당하는 건 기피하는 반면 먼저 손을 내미는덴 거리낌이 없다. 그가 베푸는 선의는 대체로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들이다. 

 

 무감각

 기본적으로 타인을 대하는데 있어 일말의 편견도 비치지 않는다. 본인에게 향할 시선이나 평가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기색이다. 여론에 둔하다기엔 직감적으로 눈치가 빠른 편임에도 그의 모든 언행은 확고한 신념을 기반으로 했다. 그로 인해 다수를 적대할 가능성이 두렵지 않으냐 물어도 싫어하는 것 역시 관심의 일종 아니냐며 우스갯소리처럼 흘려넘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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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B형, 8월 21일생, 사자자리.

02. 7살 무렵 이사 온 마을의 외지인으로 아버지만 둔 한부모가정이었다. 테시가하라의 아버지는 보건소의 의사로 발탁되어 들어왔으며, 다른 이들보다 혜택을 누리는 위치였기에 테시가하라 역시 부족함 없이 부유한 유년을 보낼 수 있었다. 

03. 현재는 시부야 시내 인근에서 꽃집을 운영 중이다. 사나운 인상 덕분에 꽃장사를 할 인재로는 보이지 않는지 문 앞에서 종종 뒷걸음질 치는 손님이 있기도.

04. 작년, 모종의 이유로 식을 앞두고 있던 약혼녀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관련된 화제가 서두로 오르는 걸 꺼리는 눈치다.

05. 마을을 나와서 재회한 네 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다. 상당한 시스콤이다.

06. 취미는 요리. 집안의 취사를 도맡아하고 있을 정도의 수준급으로 가사엔 도가 텄다.

07. 맵고 짜고 느끼한 자극적인 음식을 꺼려한다. 묘하게 어르신 같은 입맛이다. 

08. 헤비 스모커. 비흡연자 앞에선 흡연을 삼가는 편이다.

09. 잔병치레 한 번 치뤄본 적 없는 태생적으로 건강한 체질이다. 평균 이상의 근력과 악력을 보이며 단순히 힘으로는 호적수를 찾아보기 힘든 수준으로 장신임에도 가볍고 민첩하다. 생각보다 앞서 몸이 먼저 움직이는 타입.

10. 곤란한 상황에 처하거나 거짓말을 할 때면 무의식적으로 뒷목을 쓸어내리는 습관이 있다.

11. 셔츠 윗단추가 풀려있거나 넥타이는 비뚤어져있는 등, 옷차림은 늘 흐트러져있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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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학업태도, 모나지 않은 성격, 원만한 교우관계. 

그러나 물 위에 뜬 기름처럼 어딘지 겉도는 분위기로 좀처럼 군집 속에 섞이지 못했다.

방과 후 아이들이 전부 빠져나간 교정에서 종종 혼자 남아있는 모습이 발견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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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갑, 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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