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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N ORIGINAL CATCH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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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ggupic 님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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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네, 방금 메일로 보내드렸구요. 다음 마감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피곤한 성격이라는 것이 아니다. 본인이 항상 피곤해 하는 것이다. 일주일에도 몇 개나 되는 마감에 시달려 그의 성격은 밝음과는 거리가 멀다. 세상을 매사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그 때문일까. 그의 퀭한 검은 눈을 보고있자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 정도. 본인은 괜찮다지만 글쎄.
조금 음침한 구석은 있지만 나쁜 사람은 아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곧잘 도와주지만... 그의 몰골을 본 사람들은 보통 그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아서... 친절하게 행동할 기회가 흔치 않다.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과 삼삼오오 모여 얘기하고 즐겁게 떠드는 것 보다 구석에서 혼자 책을 읽거나 소설을 쓰는 것을 더 좋아한다. 낯을 가리는 편.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친해지기 어렵지는 않다. 까칠하지만 아주 대하기 힘든 성격은 아니기 때문. 까칠한 것도 보통 피곤하기 때문이다. 충분한 잠을 자고난 날이면 성격이 조금 누그러져 있다.

 


할 말은 하는
"...아뇨, 그거 별로에요."

  음습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할 말은 다 하고 살자는 주의이다. 특유의 죽은 눈을 하고 아무렇지 않게 독설(그래도 사실에 기반한 팩트만을 말한다고 그는 말하곤 한다.)을 뱉기도. "안 그래도 마감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할 말이라도 안하면 진짜 죽어버린다구요..." 라는 것이 그의 주장. 만화로 따지자면 주인공의 이상한 행동애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츳코미 캐릭터. 그렇지만 혼자 사리분별을 해 할 말과 못 할 말은 가린다.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해도 혼자 음침하게 마감을 욕하며 중얼거리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보는 이로 하여금 은근한 공포감을 주곤 한다.

 


계산적인
" ...그러면 제가 더 힘들잖아요. "

 약삭 빠르고 잔머리를 자주 굴린다. 제 편한 길, 저 좋은 방법, 자기 이익을 위해 눈동자를 굴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눈치가 빨라 낄데 끼고, 빠질데 빠질 줄 안다. 가만히 눈치를 보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가장 약삭 빠르게 줄행랑을 친다. 힘이 세질 않으니 터득한 자신이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하곤 한다.
 돈! 돈은 언제나 최고죠. 몸을 사리는데 왜 마감 항상 쫓기는 삶을 살고 있느냐 묻는다면 그에겐 40살이 되면 모든 걸 접고 휴향지에서 조용히 여생을 살아갈 원대한 꿈이 있기 때문이란다. 밤샘 원고를 하며 다 때려 치울까하는 생각이 들어도 그 꿈 하나로 버티고 있다고. 여러모로 자길 끔찍히 아끼지만 아끼지 않는 삶을 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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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망인 습관. 에너지 음료와 커피를 달고 사는 카페인 중독에 잠은 마감이 끝나면 자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취침 시간도 불명확하다. 하루에 몇 시간을 언제 자는건지. 그의 얼굴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충분하게 자고 있지는 않는 듯. 끼니도 제때 챙기지 않는데, 챙기더라도 간단한 레토르트 식품으로 때우는 것이 일상다반사. " 따뜻한 집밥도, 사먹는 식당 밥도 좋은데요... 먹을 시간이 없거든요... " 그의 말을 들은 동료 작가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는 풍문이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지, 술은 거의 마시지 않고 담배는 입에 가져다 댄 적도 없다고한다. 작가답게 글을 쓰는 버릇도 있다. 꼭 글로 쓰지 않더라도 자잘한 것을 잘 기억하나... 피곤할 때는 뭐든 깜빡깜빡하기도 하는 듯.

· 호불호. 남들 좋아하는 건 좋아하고, 남들도 싫어하는 것은 싫어한다. 괜찮은 척 하면서 호불호가 뚜렷한데, 싫은 것을 봤을 때의 특유의 표정이 있다. 특유의 죽은 눈이 더 죽어보이는 듯한... 가끔 음침한 오오라를 풍기며 무슨 말을 중얼거릴 때가 있는데, 높은 확률로 싫은 것을 중얼거리는 것이다. (마감이나... 마감이나, 마감 등)

· 평범하고 다정한 부모님 아래의 외동 아들. 성인이 된 이래 대학에 입학 겸, 호타비노 무라에서 나와 따로 나와살고 있었다. 부모님은 글을 쓰는 아들을 자랑스러워 하는 듯. 아들의 얼굴을 보면 헬쓱해졌다며 걱정하지만 그의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누구보다도 기쁜 얼굴로 그가 얼마나 글을 잘 쓰는지, 글짓기 상을 몇 개나 받아왔는지 이야기를 하곤 한다. 물론... 부모님이 아는 소설은 거의 없지만. "라노벨 같은걸... 어떻게 부모님께 보여드려요..." 부모님도 이런 책을 쓰는 줄 아느냐 물으면 얼굴을 찌푸리며 대답하곤 한다.

· 인터넷 소설 작가. 유명 소설 사이트에서 다작하고 있는 작가이다. 라이트 노벨에서부터 판타지, 무협물, 로맨스, 심지어는 공포 스릴러물까지 장르 불문 돈이 된다면 쓴다. 출판되어 서점에 걸린 책만 해도 두 손으로 꼽아도 모자랄 정도. 하지만 너무 유명세를 타는 것은 부끄러운 것인지, 아니면 모종의 이유가 있는지 연재작의 수 만큼 필명이 존재한다. 자신의 필명을 타인에게 알리는 일이 잘 없다. 사인회도, 애니화, 드라마화, 영화화 된 자신의 소설 행사에도 잘 나가지 않아 베일에 쌓인 작가로 알려져있다. 제각각 다른 필명이니... 같은 작가인 것을 아는 이도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고향 친구들에게야 머뭇거리며 말할 수 있을 정도.
작품 중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것이 라이트 노벨이라 본인은 조금 씁쓸한 듯 하다. 정작 본인은 만화도 제대로 본 적 없고, 애니메니션이라면 지브리 애니메이션 정도 밖에 모르는 순수 문학 지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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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한 학창시절을 보내왔다. 머리가 좋아 성적도 괜찮은 편이었으나 누군가의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다. 반장 선거에 나간 적도, 운동회 계주에서 1등을 한 적도, 학예회 행사에서 단독으로 무대에 나간 적도 없다. 언제나 구석에서 반장감을 투표하고, 운동회에서는 줄다리기와 콩주머니 던지기 정도의 종목에야 참가하고, 단체 합창의 두 번째 줄 왼쪽에서 세번째 정도에야 끼여있는, 조용한 학생. 괴롭힘을 당한 것은 아니었으나... 천성이 조용했다고 해도 좋을 만큼 조용히 살았다. 수업도 거의 빠지는 일 없이 꼬박꼬박 들어가고, 불량한 일은 한 적도, 엮인 적도 없다. 조용했을 뿐 딱히 따돌림을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한 적도 없다. 조용한 아이들끼리 노는 조용한 아이들의 그룹에 속한 정도.

 학창 시절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것은 문학. 다른 때에는 언제나 어중간함을 유지하는 그였지만 글쓰기 대회에 있어서는 우수상 이하의 상을 받아 본 적이 없었다. 이를 알아챈 선생님의 덕으로 도쿄에 상경해 대학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가 바라던 작가의 꿈이, 인터넷 작가가 된 것을 선생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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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용 노트북, 만년필과 가죽 양장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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