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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N ORIGINAL CATCH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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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최선이야? 내가 몸으로 직접 뛰라고 했었을텐데."

(고지식한, 엄격한, 융통성 없는)

늘 어딘가 못마땅하다는 듯 찌푸려진 얼굴. 그가 자신의 팀원들을 특별히 구박하느냐, 하면 그건 아니었지만 팀원들이 그를 슬금 피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가령 팀원 한명의 일처리가 문제가 되었다, 하면 그 날은 단체로 깨지는 날이라. 아무도 문제를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은 일에 관심조차 없는 것이라고, 그는 언제나 그저 봐주는 일 없이 모든걸 엄격하게 처리했다. 그 탓에 종종 불만을 터트리는 이들도 있었으나 그가 능력있는 인재임은 부정할 수 없었다 했지. 처음 입사한 날부터 지켜보라 했던 그는 이제 자신의 팀을 전두지휘하며, 팀 성과를 회사 내 상위권까지 끌어올려 놓았더랬다.

 

 

"여기서 뭐 해, 어디 아파? 몸 관리도 능력이라니까."

(미련, 미묘한 섬세, 절제)

 

어줍잖은 연민은 오히려 독이라던가. 모르는 바는 아니었으나 걷던 길도 한번 뒤돌아보고, 떠난 사람 뒤도 한번 봐 주는 것이 그였다. 단지 능률을 위한 것이라고 얘기하긴 했으나, 글쎄. 그의 걱정은 미련과도 닮았더랬지. 주변 사람들의 사소한 습관, 그 날 그 사람의 기분, 지금 난처해 하는지 유무 등등, 그는 꼭 이런 면에서 눈썰미가 있곤 했더랬다. 그러나 그에게서 조금의 관심 또는 작은 호의, 그 이상의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무엇이든 오래도록 돌보고 가꾸기에는 시간도, 능력도 한계가 있다는게 그가 누누히 말하는 바이기도 했지. 무엇이든 깊이, 또는 지독히 엮이고 싶지 않다고. 그것이 늘 그의 뒤를 따르는 고독의 정체였을테다.

 

"나랑 한 두번 일하는 것도 아니면서. 우리 조율 좀 해볼까요?"

(자기중심적, 협상적인, 수완가)

 

당신이 내 지인이라도,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알아야지. 그는 절대적이고 명확한 도덕 기준에 맞추기 보다는, 적당히 타협하고 이득을 취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이는 웬만해서는 손해없이 일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했지. 각각 그 상황에 맞게, 정확한 판단으로 가능한 공동의 이익을 이룰 것. 일에 있어서 정과 의리 따위의 것들은 모두 별볼일 없는 것이라고, 조금 냉정해 보인다해도 그것이 그의 행동 모토였다. 그가 이른 나이에 팀장에 올라 이만큼의 공로를 세운 것도 모두 이런 배경이 존재하기 때문이었을터. 그러나 그 말은 즉, 그가 언제나 날을 세우고 자신에게 도래할 위협을 대비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했다.

 

"..왜 궁금해 하는데요? 몰라도 되는 것들이니 신경쓰지 마시죠."

(가면, 비밀, 숨기는 것들)

 

뭐든지 패는 일찍 꺼내어 좋을 일이 없지. 숨기는게 편해서였을까 아니면 그저 말하고싶지 않았던 걸까, 오래도록 그의 곁에 머문 이들도 그에 대해 자세히 알고있지는 못했다. 스스로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일도 없었던데다가, 애초에 궁금하다 직접 묻는 이도 드물었으므로.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팀원들에게 물어도 기본적인 신상정보 외에는 뚜렷히 기억하는게 없었다. 술자리에서조차 일 얘기를 꺼냈으니 혀를 내두르고 관심을 끄는 편이 자연스러웠겠지. 뒤늦게 섭섭함을 토로하는 동료들도 많았으나 꼭 무언가를 경계하는 사람처럼, 그는 좀처럼 제 손안의 것들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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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다도

 

BIRTH: 2월 14일

 

BLOOD TYPE: O(RH-)

 

BIRTH FLOWER: 카모밀레

 

LIKE: 성과, 노력, 동물, 아이들, 꽃 차

 

DISLIKE: 꼬장꼬장 노친네같은 직장상사, 단 것

 

-언행에 관하여

 

"필요할 땐 내가 알아서 해요."

(명료한, 단호한, 직설적인)

 

퉁명스레 하는 대꾸는 종종 오해를 낳기까지 했음에도, 영 고운 질감을 만들지 못하는 것이었다. 모쪼록 바꿔야 할 습관임을 그도 아는 듯 나름의 노력 중이기는 했으나, 여전히 상처받는 사람은 있을터였다. 더러는 그를 두고 냉정하기 짝이 없다고 했으니. 그나마 다행인 건 그가 내뱉는 말이 모두 진심은 아니었으며,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되기에 하는 종류의 것이라는 점이겠지. 어쩌면 그에게 쉬이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는 이러한 말투 때문인지도 몰랐다.

 

-행동에 관하여

 

"신경 쓰지 마세요, 혼자가 나으니까."

(독자적 판단, 단독의, 고집있는)

 

행동은 언행을 닮는다고 했었나? 다가오지 못하게 만드는 그의 언행만큼이나 그는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데에 익숙해 보였지. 이는 그의 행동 기반에 일종의 자신감이 있다는 것과도 같았다. 자신의 능력과 판단력을 믿는것, 그리하여 그는 어느 곳에서든 당당하고 확신에 차 있을 수 있었지. 그러나 과한 자기믿음은 타인과의 불화를 이루기 쉬울테다. 게다가 그는 돌발상황이 닥치면 가만히 굳어버리고는 했으므로, 위급한 상황에서는 사실 좋지 못한 행동상이라 할 수 있었다.

평소에도 카메라를 들고다니며, 장소의 모습을 기록하러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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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긍정적이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 남들을 도왔다. 간혹 허무맹랑한 소리를 자주 했으며, 호기심이 많아 이곳저곳을 쏘다니기를 잘 했다. 성적도 나쁘지 않았으나, 굵직한 것보다는 자잘한 잔지식이 많았다.

"걱정하지마! 네가 소망하는 모든게 이루어질거야."

(긍정적, 공상적, 허무맹랑, 호기심)

자신의 이름처럼, 타인이 소망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길 바랬던 작은 아이. 언제나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는 확신에 가득 차 있었고, 마냥 밝고 해맑은 꿈을 꾸었지.

"많이 다쳤어? 내가 도와줄게, 양호실 가자. 응?"

(우정, 친절함, 참견)

원만했던 교우 관계. 누구든 진심을 다 해 걱정하고 배려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배려받지 않아도 되는 일에 참견하는 일도 많았다는 것일까.

"아저씨는 어디에서 왔어요? 바깥얘기 듣고싶은데."

(호기심, 수학적)

호기심이 많았고, 이야기를 듣기를 좋아했다. 덕분에 자잘하게 알고 있는 것이 많았으며 머리가 꽤 좋은편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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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에너지바 1개, 행커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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