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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N ORIGINAL CATCH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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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모를 느긋함 │ 능구렁이 │ 허술한 듯 빈틈없는

적당히 사교적이고 활발한 사람. 별로 친하지 않은 상대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 말을걸거나, 철면피스러운 부탁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등 여러모로 능글맞은 사람. 늘 입가에 걸고 있는 얄궂은 미소 하며 가볍기 짝이 없는 말투 덕분에 오히려 무슨 생각인지 종잡을 수가 없는 이상한 사람이기도 하다. 왠만한 일에는 눈 하나 꿈쩍 않고 웃는 상으로 응수하며,  조급해 하는 법 없이 여유롭게 웃어넘겨버리는 게 일상 다반사. 이러한 잇테츠 특유의 느긋함은 진지해야할 순간에까지 이어져 때로는 이질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오히려 언제나 과하게 진지하지 못한 성격이 크고 작은 갈등의 원인이 되는 것 역시 자주 있는 일. 타인과 갈등을 빚는 순간에서 마저 이 가벼움은 거두지 않는다.

이렇게 가끔 비춰지는 미묘한 점만 차치하고 본다면 그저 느슨하고 헐렁한 사람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쉽게 사람들과 친해지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줄 아는 잇테츠이기에, 그의 주변엔 사람이 많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그냥 가볍고 유쾌한 사람 정도로 생각하곤 한다. 상당히 본인의 흥미 위주로 행동하는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어쩐지 어색하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는 게 특징적이다. 그 덕에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편. 틀에 박힌 걸 싫어하는 느긋한 한량 같은 사람, 가볍게 만나 대화하기에 딱 좋은 사람이라는 게 잇테츠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평이다.

이러한 주변의 평가에 선을 긋자면, 잇테츠는 마냥 물렁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별 생각 없고 허술한 듯 보여도 건네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빈틈이 없다. 이 점은 특히 타인과 갈등을 빚을 때 두드러지는데, 대놓고 공격적인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독설적이고 비꼬는 것을 좋아하는 조금 비뚤어진 성격의 소유자이다. 간단히 말해 웃는 상으로 할 말 못할 말 다하는 인간. 능청스럽게 사람 속 긁는 짓을 참 잘하며, 어떻게 해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지 잘 아는 만큼 아무렇지도 않게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로 알고지내다 이런 면을 보고 식겁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고. 멱살이 잡혀도 웃는 상으로 사람 성질 살살 긁는 꼴이 은근 그런 상황을 유도하고 즐기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다. 유쾌하다면 유쾌한 성격인지라 원만하게 지내는 사람도 많지만, 여러모로 적을 만들기 딱 좋은 사람. 마냥 사교적인 성격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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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불호에 관하여

좋아하는 것은 재미있는 것, 싫어하는 것은 재미없는 것.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고 밋밋하고 지루한 것을 싫어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왠만한 건 다 좋아한다고 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사람을 싫어하진 않는다. 사람들 하는 짓은 다 재미있다고. 다만 지나치게 원칙적이고 보수적인 사람은 저랑 안맞는다고 진저리를 친다. 고양이혀라 뜨거운 건 잘 못먹지만 자극적인 거 좋아하는 사람 답게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건 쓴거, 쓴거, 쓴거. 카페에 가면 무조건 초콜릿 종류에 휘핑크림을 올려서 먹는 인간이다.

 

2.특이사항에 관하여

사고뭉치였던 어린 시절은 어디 안가는건지 여전히 위험한 일 하는 건 좋아해서, 오래전부터 꾸준히 파쿠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정확한 시기를 따지면 거의 고등학생 때 부터. 다리를 다치고 나서도 그만두지 않은 걸 보면 꽤나 애착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덕분에 몸 움직이는 것에 있어서는 자신있는 쪽이다.

마을을 떠나서도 온갖 사고를 치고다닌 건 똑같아서 그만큼 자주 다쳤다. 덕분에 보험설계사라는 멀끔한(?) 직업과는 달리 몸 여기저기에 흉터들이 많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상처는 왼쪽 팔꿈치의 꿰멘 흉터와 턱에서부터 시작하는 입가의 흉터, 그리고 절단된 오른쪽 다리. 스무살 때 교통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종아리 아래부터 잘라내고 의족으로 대체했다. 잇테츠와 꽤 오래 알고지낸 사람이라면 다 알 만한 사고. 이런저런 상처들로 흉흉해보이는 인상 덕에 초면인 경우에 조폭 쯤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호감을 얻어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걸 보면 새삼 천직을 골랐구나, 싶어지기도.

보험설계사라는 일로 상당히 돈을 잘 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냥 깔끔하게만 차려입은 옷들이 알고보면 비싼 브랜드 의류들이라는 것이 그 증거 중 하나. 어째 영업하는 손님마다 이상하게 꼬인 손님인데 계약은 무난하게 성공한다고. 보험설계사로 이만큼 잘 사는 걸 보면 어지간히 말을 잘하는게 아닌 것 같다. 말재간이 상당히 좋아 언쟁을 벌일때면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가 된다. 말로 상대 구슬리는 게 특기.

눈치가 빨라 상황파악을 잘하며, 그만큼 임기응변에도 능하다. 얼굴색 하나 안바꾸고 거짓말을 술술 늘어놓을 수도 있다.

 

3.기타정보

4월 1일 생. 아직도 생일이란 말을 안믿어주는 사람이 있는 게 소소한 슬픔이다.

애연가에 애주가로, 잘 놀 것 같은 성격 답게 잘 논다. 음주가무 전부 평타는 치는 쪽이며 왠만큼 술을 마셔도 흐트러지지 않는 게 자랑이라면 자랑.

본디 오른손잡이였으나, 어릴 때 부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부러 왼손으로 글씨를 쓰는 등의 기행을 벌이면서 자연스럽게 양손잡이가 되었다.

형, 누나, 친구, 동생, 그게 아니라면 ~씨 등. 기본적으로 누군가를 부를 때 호칭을 붙인다.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든, 성으로 부르는 사이든 변하지 않는 부분.

피곤할 때 마다 포도당 캔디를 하나씩 먹는 게 습관이 되어있다. 진짜 피곤할 때 먹으면 효과가 좋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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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말 안듣기로 소문난, 위험한 장난꾸러기. 어디서 어른들이 고함치는 소리가 난다 싶으면 어김없이 잇테츠가 거기 있었다.

툭하면 어른들이 하지 말라는 짓을 하고, 툭하면 어른들이 가지 말라는 곳을 가고…… 위험하다고 여겨질 만한 일이라면 다 저지르고 보는 아이였다. 잇테츠가 동네 어른들에게 머리를 쥐어박히며 끌려가는 모습은 익숙하게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 그럼에도 주눅든 기색 하나 없이 금방 뛰어다녔던 참 유쾌한 악동이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어른들은 제 아이들에게 '잇테츠 같은 녀석이랑 어울리면 안된다'는 말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망설임 하나 없이 선뜻 다가와 같이 놀자는 녀석을 단칼에 밀어내기란 참 어려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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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한 갑, 지포라이터, 포도당 캔디(블루베리맛) 한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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