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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N ORIGINAL CATCHPHR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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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이 좋고, 이마 위로 짧게 흐트러진 흑발과, 옅은 호박빛이 감도는 금안. 이목구비가 전체적으로 시원시원한 인상의 준수한 외모.
가늘고 길쭉한 체형에 손가락도 가늘고 긴 편.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의 캐쥬얼한 셔츠나 코트 차림을 고수하고 있어 제법 단정하게 보인다.
버릇처럼 항상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가 베어있는 얼굴이다. 말투도 나긋나긋하고 살가운 턱에 성격보다도 더 여유로워보이는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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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상함]


그는 항상 침착하고 여유로운 편이다. 특유의 나긋한 성격으로 행동이나 말투가 여유롭고 느긋하기도 하다.
늘 안부를 묻듯 가벼운 말을 여유롭게 걸어오며 곁에 있는 이에게 자상하고 배려 있는 행동들을 하지만 약간은 가식적인,
마치 '예절사'에 나올법한 틀에 박힌 듯한 행동들로 보이기도 한다. 말투 또한 조곤조곤한 스타일로 큰 목소리도 잘 안 내는 편이다.


[처세술]


짓는 표정이나 자세에서 오랜 시간 몸에 밴 듯한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하는 행동이나 말투를 보면 대부분 너그럽거나, 느긋하다는 느낌을 주는 정도다.

[눈치]


작은 일에 눈뜨고 세심한 변화를 캐치해내는 순간이 매우 빠르고 섬세하다.
타인과의 공적인 대화에 익숙하고, 그들의 조건을 파악하는데에도 눈치가 빨라 누군가와의 거래에서 실과 득을 챙기는 데에 한몫한다.
눈치가 빠르고 잔머리도 꽤 있는 덕분에 그런 쪽으로는 도가 터 갖고 싶은 것을 손에 넣는 일은 숨 쉬듯 수월히 한다고.

[변덕]


흥미로운 것에 쉽게 매료되고 빠져드는 반면, 그 외의 것들에는 굉장히 무관심을 넘어 무기력하다.
한번 흥미를 잃은 것은 다시 돌아보지 않으며, 원하는 것이 아닐 경우엔 심드렁하고 쉽게 다른 생각에 빠져있거나 한다.
하고싶을 때에 하고, 아닐 때는 완전히 놓는다. 애매하게 반절만 걸쳐져 있는 상태를 굉장히 싫어하는 그의 입장으로는 끊어낼 것은 확고히 끊어내는 것이 낫다고.
원할 때엔 세상 그 누구보다도 다정하고 상냥한 얼굴을 하지만, 흥미가 가시거나 원하는 것을 얻고 난 후엔 대부분 심드렁한 얼굴을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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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아마 학창시절의 그를 떠올리면 그 누구든 그의 할머니를 떠올릴 것이다. 
잇세이가 호타루비노 무라에 살던 시절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 어머니와 할머니, 세 명이었는데, 늘상 귀가하는 그를 마중나와 기다려주는 것이 그의 할머니였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외손자를 끔찍이도 사랑했고, 잇세이 또한 그런 할머니를 매우 사랑했으므로 보기좋은 조부와 손자의 모습이었다.
할머니는 호타루비노 무라의 토박이셨고, 마을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분이었다. 늘 마을의 일에 귀 기울이셨고, 마을의 일이라면 누구보다도 먼저 나서서 해결하길 바라셨다.
잇세이의 부모님들은 그런 할머니를 모시고 살긴 했지만, 할머니에 비해서는 마을 일에 크게 관심이 없었으므로 마을사람들과는 그다지 연이 없었다.
하지만 잇세이는 할머니를 굉장히 아끼는 편이었고, 그녀의 일이라면 함께 나섰으므로 마을사람들은 대체로 그보다는 그의 할머니를 기억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를 기억하지는 못해도, 나가노 집안의 아미야 여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는 없다는 말처럼.

[나가노]


나가노 집안은 마을내에서는 딱히 특출날 것 없는 집안이었다. 평범한 아사쿠라의 중산층 중 하나였다고. 
마을내에서 누군가 나가노를 기억하는 이가 있다면 그 집안은 모르겠지만 그 집 할머님은 알아. 굉장히 좋은분이지, 하며 아미야 여사를 꼽을 정도였으니 당연했다.
그러나 호타루비노 무라가 폐쇄되면서, 바깥에 나와 도심에 가게 된 이후부터는 부유한 상류층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 두분 모두 사업을 시작하셨고, 어느 순간 사업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벼락부자처럼 돈방석에 오른 것이다.
부모님은 할머니가 15년전 마을에서 사고를 당하셨던 탓에 호타루비노 무라를 굉장히 싫어하시는 편이었고, 그 탓에 바깥에 나와 성공한 것을 굉장히 만족하신 눈치였지만
할머니인 아미야 여사는 달랐다. 그녀는 언제나, 항상, 호타루비노를 그리워했다.

[의사]


잇세이는 마을에 사고가 터진후, 당시에 함께 피해를 입은 할머니를 모시고 도쿄로 넘어왔다. 그 후로 도쿄에서 학업을 마친 후 의사가 되었다고.
현재는 도쿄에 있는 큰 대학병원의 간판 의사라고 불릴만큼 굉장히 실력 있는 전문의로, 흉부외과를 찾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의사다.
그의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만 수십, 어쩌면 수백으로, -당연한 일이지만- 일반 환자들과 순서를 가리지 않고 고루고루 진료하는 덕분에 VIP환자들에게서 원성이 자자할 정도다.
대부분 VIP환자들의 눈밖에 나는 의사들의 경우 간판의사까지 오르기란 쉽지 않은데도, 용케 멀쩡히 병원생활을 이어갈 정도의 실력이니 위아래를 막론하고 의사들 사이에선 유명인사가 되었다고.
어쩌면 그의 부모님이 대부호라는 사실이 VIP 환자들 사이에서 암암리에 퍼져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소문이 돌긴 했지만, 그의 뛰어난 수술실력이 입증된 후로는 그마저도 곧 잠잠해졌다.
상대를 가리지않고 선량하고 따뜻한 얼굴로 대화하는 버릇 덕분인지 환자며 간호사며 가리지않고 병원 내에서 인기도 제법 많은 편이라고 한다.
진료를 보는 시간은 적은 편이고, 대체로 수술실에서 시간을 보내곤 해서 굉장히 타이트하게 시간을 보내므로 쉽게 만나기는 어렵다고.

[여가시간]


그러나 그렇게 바쁜 그여도 매일매일 시간을 내서라도 찾아가는 병실이 있다. 바로 아미야 여사-할머니-의 병실이다.
할머니는 15년전 마을에 사고가 나던날 가스 중독으로 쓰러지셨고, 마을이 폐쇄되면서 급하게 마을 밖의 병원으로 이송되셨었다.
그 후로도 주욱 퇴원과 입원을 계절에 걸쳐서 뜸하게 반복하시다 몇년 전부터는 아예 병원에서 생활하시기 시작하셨다.
잇세이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해 계시기때문에 사업으로 바쁘신 아버지와 어머니 대신 잇세이가 시간이 날 때마다 찾아뵙는 편이라고.
물론 할머니의 곁엔 항상 간병인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경]


시력이 나쁜 편이다. 안경을 벗으면 대체로 눈앞이 잘 안보이므로 항상 안경을 끼고 있는 편.
세미나가 있는 날에는 간혹 렌즈를 착용하기도 하지만 그런 날이 아닐 때엔 늘상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선이 얇은 뿔테안경을 끼고 있고, 안경외의 선글라스부류의 악세서리용은 착용하지 않는다.

[적응력]


적응력이 훌륭하다. 몇 번 헤매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해결법을 찾거나 익숙해져 능숙하게 한다.
다만 적응하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며, 몇번 보거나, 듣거나, 혹은 직접 해보고 그 단계가 지나면 꽤 숙달자처럼 행하곤 한다.
운이라기보다는 머리를 굴려서 좀 더 빠르고, 좀 더 익숙한 루트를 사용해서 찾아가는 느낌.

[담배, 술]


그는 애연가지만, 병원은 어느 곳이든 금연구역이기 때문에 담배를 많이 피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때문에 외근을 나가는 길에나 가끔 피는데, 이 또한 오래가지 못해 거두게 되어서 사실상 담배를 그리 많이 피지는 못하고 있다.
대신 품에는 항상 담배와 라이터를 넣고 다니는데, 때가 될때나 입이 탈 때 등등 바깥이라면 담배를 물곤 한다. 물론 금연구역에선 절대 담배를 피지 않는다.
술은 불면증의 치료제로 잠들기 전 소량을 마시는 것을 제외하면 극히 입에 대지 않는다.
사리 판단과 분별을 빠르게 하지 못하는 단점을 아주 치명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인데, 타인과 술을 할경우 대부분 따라주는 쪽을 자청하는 편이다.

[불면증]


예민하고 생각이 많은 성격 때문인지, 잠에 잘 들지 못한다.
익숙치 않은 곳에선 잠을 거의 못 자는 편에 가깝고, 익숙한 본인 집에서도 곧잘 잠에 들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평소에 조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지만, 가끔 굉장히 피로한 얼굴을 할때면 며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태.
그럴 때엔 처방받은 약이나 소량의 술을 통해 잠을 자고 있으며, 현재에 와서는 제법 익숙해진 탓에 며칠 못자더라도 적당히 버티고 있는 중이다.
불면증때문에 오전중이나 점심시간 이후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 항상 주머니에 진통제를 상비해두고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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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우관계라 함은, 대체로 좋은 편이었다. 조용하고, 상냥한데다 부탁을 받으면 곧잘 들어주었기 때문에 교내에선 나름대로 인기인인 편이었다고. 

대체로 모두에게서 평범하게 나쁘지않은 인상이거나 호감형의 사람이었으므로 사이가 나쁜 이는 극히 드물었다. 얌전하게 수업도 잘 받는데다 모범생이었기 때문에 선생님께도 예쁨받는 우등생들 중 하나였고, 

덕분에 학창시절의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조용하고 얌전한, 착한 모범생 정도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호감상의 그는 친구가 많지는 않았다. 몇몇의 학생과만 이야길 나누었고, 모두에게 선량하게 굴었으나 모두에게 필요이상 다가가지 않았다. 늘상 교실에서는 책을 읽고 있거나 도서관을 향하는 일이 많았다.

해서 대체로 그를 기억하는 이들은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아, 그 사람 나쁘지 않았지. 좋은 사람이었어. 인기도 꽤 많았고.

그런데 뭘 좋아했더라? 혹은 누구와 친했더라? 커서는 뭘 하고 싶다고했지? 따위의 조금 심도있는 질문으로 넘어가게 되면 답이 나오지 않는, 그런 정도의 존재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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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손전등, 담배, 진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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